안녕하세요.
저는 2월에 출산하여 3월 초에 2주간 구본희관리사님의 도움을 받아 산후조리를 한 산모입니다.
제가 나이는 적지 않지만 첫 출산이라 모르는 것도 많고 바라는 것?도 많아 여기저기 알아보고 이레아이맘을 선택하였는데 결과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고 감사했습니다.
우선 제가 바란 것은 크게 근무시간 잘 지킬 것, 아기를 잘 돌봐주실 것, 나이가 젊으신 분(50후반~60초), 잔소리 하지 않는 분 등등이었고 아기만 잘 봐주시면 되기에 청소와 요리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구본희 관리사님은 항상 2~30분 전에 출근하시고 특히 월요일은 제가 주말동안 고생했을거라며 더 일찍 와주셨습니다.. 점심시간도 당연히 쉬셔야 되는데 아기 잘 때 쉬면 된다고 따로 쉬지 않으셨고 일찍 퇴근도 하지 않으셨어요..(다른 곳 보면 점심에 안 쉬고 1시간 일찍 퇴근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또 아기를 너무 예뻐해주셔서 믿고 밤에 못 잔 잠을 낮에 푹 잘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큰 감동은 저희 아기가 밤에 유독 안자고 많이 울었는데 관리사님께서 직접 보고 수면 패턴 잡아주신다고 저희집에서 아기 데리고 주무셨어요.. 덕분에 남편이랑 출산하고 처음으로 나가서 저녁도 먹고 오고 아기 수면 패턴과 밤에 아기를 빨리 재울 수 있는 법 등을 배웠습니다.
또 이모님 나이가 50대 초반이라 정말 젊으셔서 손도 빠르고 기계 작동법도 저보다 더 잘 아시고 베이비타임 어플을 가르쳐 주셔서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기대하지 않았던 음식도 정말 맛있었어요 ㅠㅠ 특히 돼지고기 들어간 김치찌개가 짱이에요!!!
청소도 환기도 정말 잘 시켜주셨구요!! 빨래도요!!
잔소리도 정말 없으셨고 제가 낮에는 많이 잤는데 가끔 잠이 오지 않아 이모님과 대화할 때 정말 재밌었고 있으면 좋은 육아용품이나 육아팁 등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모르는 분과 2주나 그 이상을 하루종일 생활하는거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정말 쓸데 없는 걱정이었습니다.ㅠㅠㅠ
구본희관리사님 덕분에 저도 몸 회복 잘하고 작게 태어나서 많이 우는 아들도 건강하게 잘 컸고 지금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구본희 관리사님 감사했습니다.